아들러 심리학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오스트리아의 정신과 의사 알프레드 아들러(Alfred Adler, 1870년 2월 ~ 1937년 5월 28일)가 창시한 심리학 이론입니다. 오스트리아의 정신의학자이자 심리학자입니다. 아들러 심리학은 정신분석학과는 달리 인간의 행동을 무의식적 동기보다는 의식적 동기로 설명합니다. 아들러는 인간은 타고난 열등감에 대한 극복 욕구가 있으며, 이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삶을 살려고 노력한다고 주장했습니다.
1. 열등감과 우월성 욕구
아들러는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고 여겼습니다. 이 열등감은 선척적으로 타고난 열등감일 수도 있고, 후천적으로 얻은 열등감일 수도 있습니다. 인간은 이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며, 이렇게 노력하는 과정에서 우월성 욕구가 발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우월성 욕구는 인간이 열등감을 극복하고자 하는 욕구입니다. 그는 이 우월성 욕구는 모든 인간이 가지고 있으며, 이 욕구는 인간의 성장과 발전을 촉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 사회적 관심
아들러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며, 사회적 관계를 통해 자신의 존재의 가치를 찾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들러는 인간의 행동은 사회적 관심에 의해 결정되며, 사회적 관심이 높은 사람은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협력할 수 있고 타인의 행복을 위해 노력한다고 합니다.사회적 관심은 개인의 행복과 성공을 위해 필수적이며, 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합니다. 예를 들어 봉사활동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봉사활동은 타인을 돕는 행동이지만, 이로 인하여 얻는 성취감과 행복감이 아주 높습니다. 인간은 타인을 도왔을 때 자기 성취감과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3. 생활양식
아들러는 인간은 각자 고유한 생활양식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생활양식은 인간의 가치관, 성격, 목표, 신념, 행동 패턴 등을 포함합니다. 생활양식은 개인의 행동을 이해하고 치료하는데 아주 중요하다고 여겼습니다. 생활양식은 어린 시절의 경험에 의해 형성되며, 한 번 형성된 생활양식은 평생 지속된다고 주장했습니다.
4. 가족 출생 순위
아들러는 가족 출생 순위가 인간의 성격 형성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습니다. 첫째 아이는 책임감 있고 독립적이지만, 경쟁심이 강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둘째 아이는 형제자매와 경쟁하면서 경쟁심과 야망을 키울 수 있고 소외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셋째 아이는 비교적 자유롭고 낙천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이론은 이미 보편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형제자매의 순위에 따라서 아이들 성격이 비슷하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아들러 심리학은 정신분석학과는 달리 인간의 행동을 의식적 동기로 설명합니다. 아들러는 인간은 타고난 열등감에 대한 극복 욕구가 있으며, 이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삶을 살려고 노력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들러는 개인심리학이라는 독자적인 심리학 이론을 발전시켰습니다. 아들러 심리학은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도울 수 있는 유용한 도구입니다.